핵심 요약: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60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역대 최저타 수준의 라운드로 우승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60타를 기록하며 대회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총상금 2천만 달러 규모의 이 대회에서 셰플러는 또 한 번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 후보임을 재확인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셰플러는 현지시간 2026년 6월 26일 미국에서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60타를 기록했다. 60타는 PGA 투어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극히 드문 성적으로, 파 70 기준으로 환산하면 무려 10언더파에 해당한다. 이 라운드 덕분에 셰플러는 2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2위권과 상당한 격차를 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혔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은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에서 열리는 전통적인 PGA 투어 이벤트다. 총상금 2천만 달러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시즌 중반의 핵심 대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왜 중요한가
60타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PGA 투어 공식 경기에서 60타 이하를 기록한 선수는 역사적으로 극소수에 불과하다. 셰플러가 이 기록을 세운 것은 그의 현재 컨디션이 얼마나 절정에 달해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셰플러는 2024년에 이어 2025~2026 시즌에서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현역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마스터스 등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다수의 PGA 투어 우승을 거머쥔 그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한다면, 시즌 지배력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하반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포인트 레이스에서도 중요한 분기점이 된다. 상위 포인트를 확보한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유리하게 챙길 수 있는 만큼, 셰플러의 선두 질주는 포인트 경쟁 구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쟁점
셰플러의 2라운드 60타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지만, 대회는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다. 3·4라운드에서 기상 변화나 코스 세팅 변경이 이루어질 경우, 현재의 격차가 좁혀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2위 이하 추격 그룹의 구성과 이들이 얼마나 빠르게 셰플러를 압박할 수 있는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PGA 투어에서는 3라운드 이후 리더보드가 급격히 재편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에, 셰플러 입장에서도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한편 60타 기록의 '공식성' 역시 관심사다. 투어 측이 최종 공식 집계를 통해 해당 라운드의 스코어카드를 검증하는 절차가 남아 있으며, 팬들과 전문가들은 이 기록이 투어 역사에 어떻게 기재될지 주시하고 있다.
다음에 볼 것
- 3라운드 성적: 셰플러가 선두를 유지하는지, 아니면 추격 그룹이 간격을 좁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 2위권 추격자: 현재 2위 이하 선수들의 이름과 격차가 최종 결과를 가늠하는 핵심 변수다.
- 페덱스컵 포인트 변화: 셰플러가 우승할 경우 시즌 포인트 순위가 어떻게 바뀌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 역대 기록 비교: 60타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혹은 PGA 투어 전체 역대 최저타와 어떻게 비교되는지 투어 공식 발표를 확인하라.


